인천 동구 ‘2020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인천 동구 ‘2020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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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의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시환경을 정비하고자 ‘2020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단지(2009년 12월말 이전 준공건축물)로 단지 내 도로 및 그 부속시설 관리.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상·하수도 시설 관리,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 개선,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물 보수 등의 시설 관리비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가 5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전액지원하며, 500만원에서 1000만 원 이하인 경우는 500만원,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사업비의 50%까지 최대 5000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구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3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보조금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시설물 안전을 확보해 주민들의 주거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