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우한폐렴 능동감시대장자 12명 분류 관찰 중”
부천 “우한폐렴 능동감시대장자 12명 분류 관찰 중”
  • 오택보 기자
  • 승인 2020.0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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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최근 우한시 방문자 7명과 국내 확진환자 접촉 5명 등 12명(남성 3명, 여성 9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해 관찰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능동감시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 이내 중국 우한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나 현재 발열, 기침, 호흡기증상 등이 없어 검사 대상에는 올라있지 않는 사람이다.

시는 우환시 방문 후 호흡기 이상 증세를 보인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검사를 받지 않은 능동감시자 9명 가운데 우환시에서 입국한 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대상자 4명중 1명은 중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이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