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종 코로나 대책반' 구성…24시간 모니터링 나선다
한은, '신종 코로나 대책반' 구성…24시간 모니터링 나선다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1.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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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집행간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대책반 구성을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책반은 윤면식 부총재 이하 주요 간부로 구성되며 한은 국외사무소와 연계해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과 관련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신종 코로나감염 전개 상황, 국제금융시장 동향, 한국 금융시장·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부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 사태의 전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업무지속 계획 수립 등 필요한 조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