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도내 12곳 운영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도내 12곳 운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1.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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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95건 1419억원 채무 조정 지원

가계부채, 채무, 불법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도내 12곳에 운영 중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로 주요 기능은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 제공,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 및 채무자대리인 지원 .복지혜택 가능한 도민에게 정보 제공 및 연계 지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9612명을 대상으로 1만3687건의 금융 상담을 제공했으며, 개인파산 465건, 개인회생 66건, 신용회복 164건으로 총 695건 1419억원에 대한 채무 조정을 지원했다.

방문가능한 지역센터는 권역별로 서부(안양·안산·부천), 남동부(수원·용인·평택·광주), 북부(고양·구리·의정부·파주)에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도는 서민금융상품 지원자 대상 재무컨설팅 제공, 상담환경 개선 등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도민 맞춤형 지원에 주력한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