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평택~삼척 간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9일부터 강원지역과 충북지역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7개 시‧군은 미착공 구간인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염원하는 지역 민심을 담아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시는 눈 축제 마지막 주말인 지난 1월 18일 365세이프타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오는 2월 6일까지 통리장, 황지연못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서명운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시는 각 동 주민센터를 내방하는 시민들에게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홍보하며 서명을 촉구하고, 유관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개통을 위해 홍보 및 서명운동을 쉼 없이 이어갈 것이며 시민들의 열렬한 서명 동참과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동서6축 고속도로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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