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교통사고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지난해 수요조사와 입법 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자들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창녕사랑상품권 10만원권을 지급하는 자체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의 자진반납자이며 우선 경찰서를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고 취소처분 결정통지서를 받은 뒤 군청 건설교통과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운전자 사고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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