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 과정주민 참여 보장 주민 자치역량 증진
서울시 서대문구는 오는 30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 보장과 주민 자치역량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토론회는 2020년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 공무원, 구의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주민참여체계를 구축하고자 열릴 계획이다.
구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운영계획에 반영해 주민 주도의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토론회에는 구와 각 동 주민참여예산위원, 일반 구민, 관련 공무원, 구의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제9기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진행하는 가운데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보고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관련 안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토론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다음 달 19일까지 2020년 구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동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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