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속 '우한 코로나' 대 이변 '안전축제' 황금송어 낚다
강원도 홍천군은 '황금송어를 잡아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린 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안전축제'로 거듭났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내 다른 겨울축제장은 겨울 이상기후 속에 연기됐으나 우한코로나 확산으로 연기 및 취소 등 돌변상황에 직면한 위기속에서도 홍천강 꽁꽁축제장은 얼음없는 겨울 안전축제장으로 싱싱한 대박을 낚아 올려 화제다.
올 해는 설 명절을 23일부터 맞은 가운데 재단측과 (주)소노호텔&리조트 대명은 소형승용차 2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까지 마련 했다.
또한 경품축제와 함께 '버드리 축하공연' 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설 연휴가 가족 축제장으로 변모했다.
지난 19일부터는 홍천읍 홍천강 꽁꽁축제장 실내낚시터에 주말을 맞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야간 낚시터·루어낚시장·부교낚시장으로 몰려 안전축제를 내세운 '2020 홍천강 꽁꽁축제'가 성황리에 폐막 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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