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보 약진'…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3위
'中 비보 약진'…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3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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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년 연속 점유율 1위…비보, 삼성전자 제치고 2위
(이미지=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미지=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삼성전자가 고전하고 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기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위(19%)를 기록했다. 전 분기 2위(20%)에서 한 계단 하락 한 것으로 중국 비보에 역전을 허용했다.

비보는 사오미(27%)의 뒤를 이어 점유율 21%로 2위에 올라섰다. 샤오미는 인도에서 2년 연속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비보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0%내외의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출하량을 급격히 늘리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작년 2분기 11%에 불과했던 비보의 점유율은 3분기 17%까지 올랐고, 지난해 비보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보의 연간 점유율도 전년 대비 6% 오른 16%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와 관련해 “온라인 판매채널로 성공적으로 선회했다”며 “새로운 기능의 S시리즈를 오프라인 매장에 공격적으로 배치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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