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두 번째 우한 폐렴 환자 상태 안정적"
질병관리본부 "두 번째 우한 폐렴 환자 상태 안정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1.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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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관련성 지속 검사…접촉자 69명 능동감시 중
국내 2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미지=연합뉴스)
국내 2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미지=연합뉴스)

국내 두 번째 ‘우한 폐렴’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두 번째 확진자가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인후통 등의 증상을 치료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는 55세의 한국인 남성이다. 그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로 19일 현지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았다.

그는 우한을 출발해 상하이를 거쳐 22일 저녁 김포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보건소가 지속적으로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능동감시’를 받았다.

이 환자는 자택에서 머물던 중 극심한 인후통에 보건소에 진료를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입국 이틀 뒤인 24일 오전 두 번째 환자로 확진됐다.

질본은 이 남성에 대한 엑스선(X-ray) 결과 기관지염 소견이 있어 폐렴 관련성을 계속 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질본은 두 번째 환자를 접촉한 비행기 내 인접 승객 등 56명, 공항 내 직원 4명, 자택 이동 시 탑승한 택시의 기사 1명,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승자 1명, 보건소 직원 5명, 가족 5명 등 총 69명을 ‘능동감시’ 형태로 지켜보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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