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 무인 스터디카페 '포레' 내달 7일 공개
공기청정 무인 스터디카페 '포레' 내달 7일 공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1.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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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본점, 식물공기정화시스템 '나아바' 도입
식물공기정화시스템 '나아바'가 적용된 포레 대치본점. (사진=포레)
식물공기정화시스템 '나아바'가 적용된 포레 대치본점. (사진=포레)

스테이테크(staytech) 스타트업 '포레'가 다음 달 7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서 24시간 무인 스터디카페 '포레' 본점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포레 대치본점은 '숲'을 콘셉트로 설정하고, '몰입이 잘되는 자연주의 스터디카페'를 내세운다.

이를 위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청정공기를 제공하는 식물공기정화시스템 '나아바(NAAVA)'를 도입했다. 나아바 인공지능시스템은 자동으로 급수와 조도를 조절한다. 또, 핀란드에서 독자 개발한 무기성장배지(Growth Medium) 기반 바이오필터가 흙 대신 식물을 고정하고, 영양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공기정화식물의 건강한 생육을 돕는다.

포레는 나아바가 1회 공기 흐름당 미세먼지를 약 25% 줄이고,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약 57%를 제거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공기정화 효과를 설명했다.

포레 대치본점 실내 모습. (사진=포레)
포레 대치본점 실내 모습. (사진=포레)

한편, 포레 대치본점은 북카페를 비롯해 △온돌 좌식 복층 △1인실 △1인석 △혼합석 △다인실 등 다양한 학습 공간을 갖췄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 입시·학습 전문가 그룹과 제휴해 공부법과 학습공간 활용법을 무료로 컨설팅할 계획이다.

포레 관계자는 "식물공기정화시스템을 도입한 스터디카페 포레는 학습 몰입 공간에 이용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연화 공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4시간 무인 스터디카페 포레 BI. (자료=포레)
24시간 무인 스터디카페 포레 BI. (자료=포레)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