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한 폐렴' 긴급 대책회의
정부, '우한 폐렴' 긴급 대책회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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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정세균 총리 주재
24일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2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우한 폐렴)에 대한 긴급 관계 기관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이날 국내에서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외교부·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소방청장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또, 전국 17개 시·도지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우한 폐렴 환자 발생 및 대응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확산을 막기 위한 범부처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