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식신(대표 안병익)은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 109곳을 선정해 담은 ‘별 맛집 가이드’를 발표했다. 5년째 매년 발표하는 별 맛집 가이드는 토종 맛집 평가 서비스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레스토랑 기준에 부합하는 맛, 인기, 만족도를 중심으로 선정한다.
식신은 별 인증 체계 중 최상위 등급인 ‘최고 레스토랑’에 별 세 개를 부여해 왔다.
식신은 올해 별 세 개를 받은 최고의 레스토랑은 109곳이며, 작년 대비 12개 레스토랑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식신은 한식이 강세를 보였고, 그중에서도 국민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각 지역별 대표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식신에 따르면 지역별 최고 레스토랑은 서울(73%)이 가장 많고, 경기(7%), 전라(3%), 경상(2%) 순이다. 업종은 한식(61%)이 가장 많으며 양식(21%), 중식(7%), 일식(5%), 카페·제과점(3%)이 뒤를 이었다.
한식 업종의 경우 불고기, 갈비, 삼겹살 등 회식 메뉴로 인기 있는 메뉴들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양식에서는 한식 재료를 기반으로 프렌치 또는 이탈리안 요리 스타일과 결합된 퓨전 다이닝이 늘었다.
식신 앱의 별 인증 절차는 350만 사용자의 후기, 좋아요, 즐겨찾기 등 통계를 기반으로 1차 선정한다. 이어 식신 에디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평가를 더해 2차 선정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 식신 내부 검증팀 최종 확인 후 별 인증을 부여한다.
식신에서 별을 부여하는 스타 레스토랑은 전체 78만개의 음식점 중 6442개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앞으로도 객관적인 평가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맛집을 엄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신은 기업 모바일 전자 식권인 ‘식신e-식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식신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하거나 웹사이트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