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평택 석정근린공원' 조성 사업 시동
화성산업, '평택 석정근린공원' 조성 사업 시동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1.23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5만1833㎡ 부지에 공동주택·놀이터 등 설립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시청에서 열린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실시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산업)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시청에서 열린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실시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산업)

경기도 평택시에 총 25만1833㎡ 규모로 추진되는 석정근린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 공원에는 공동주택 1250세대와 유치원, 놀이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23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가 최대주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평택석정파크드림은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석정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도시공원부지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토지에 대해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산 82-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석정근린공원은 총 면적 25만1833㎡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만5403㎡에 공동주택 1250여세대가 건립된다. 또, 나머지 19만6430㎡에는 공원을 비롯해 △유치원 △놀이터 △피크닉장 △유아숲체험장 △어울림쉼터 등이 조성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화성산업은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을 인가받고,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 후 2023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평택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회사의 사명과 파크드림(Park Dream) 브랜드에 걸맞도록 최고의 품질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