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74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74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1.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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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70% 이하 321건 포함…28~29일 입찰
주요 매각 예정 물건(단위:㎡,원). (자료=캠코)
주요 매각 예정 물건(단위:㎡,원). (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거용 건물 92건을 포함한 744억원 규모, 613건의 물건을 온비드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각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1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세금 납부 및 송달 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매주 수요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