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운영 성과 인정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가 지난 2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계획 수립을 비롯해 △실행 △점검 △시정조치 △검토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유지하는 곳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수여한다.
인천도시공사는 그간 지역 내 공동주택과 택지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운영에 노력해왔다.
특히, 공사는 원청과 협력업체를 포함해 안전보건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현장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안전관리기법을 도입해 이번 인증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설세영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은 "검단신도시 2·3단계 단지조성사업 및 구월 A3블록 공동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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