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2월 중순 비연예인과 재혼…"결혼식은 비공개"
류시원, 2월 중순 비연예인과 재혼…"결혼식은 비공개"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1.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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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시원 인스타그램)
(사진=류시원 인스타그램)

배우 겸 가수 류시원(47)이 깜짝 재혼 소식으로 23일 화제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류시원이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2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부와 류시원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며 “예비 신부가 연예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며 양해를 부탁했다.

류시원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비연예인 A씨와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지만, 2012년 3월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 류시원과 A씨는 약 3년의 소송 끝에 2015년 1월 재산 분할과 양육권에 대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류시원은 1994년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해 1990년 후반 부드러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드라마 ‘세상끝까지’, ‘순수’, ‘종이학’, ‘진실’, ‘아름다운 날들’, 그대를 알고부터‘ 등에 출연해 이병헌, 김희선, 최지우, 이정현 등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