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조기 지급
남양유업,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조기 지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1.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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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일환…'클린명절 캠페인'도 시행
남양유업은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 830여개에 거래대금 390억원을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 예정 지급기한일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겼다.

또 남양유업은 명절 연휴 동안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해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문화를 조성했다.

이광범 대표는 “지난 19년 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협력업체와 공정한 거래관계 형성에 귀감이 됐다는 점을 인정받아 공정거래협약 최우수 등급 공정위원장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와 상생경영 행보에 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준 많은 협력사들과 대리점주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