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서울 웨스틴조선 '30년차 호텔리어 노하우' 전수
신세계 서울 웨스틴조선 '30년차 호텔리어 노하우' 전수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1.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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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서울 284 기획전 일환 '호텔리어와의 대화' 진행
호텔 주방장·객실팀 참여 호텔 속 이야기 나눠
3회 구성…네이버 사전예약·현장 참여 무료신청
'호텔리어와의 대화'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호텔 이야기를 소개할 3인. (사진 좌측부터)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 나인스 게이트 이귀태 주방장, 객실팀 객실관리 전지영 파트장, 객실팀 이진식 팀장. (사진=신세계조선호텔)
'호텔리어와의 대화'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호텔 이야기를 소개할 3인. (사진 좌측부터)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 나인스 게이트 이귀태 주방장, 객실팀 객실관리 전지영 파트장, 객실팀 이진식 팀장.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문화역서울 284의 기획전 ‘호텔사회’ 전시 중 호텔리어와 함께 호텔 이야기를 나눠보는 ‘호텔리어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일 신세계조선호텔에 따르면 호텔리어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와 문화역서울 284가 관람객에게 한국의 호텔문화 전반을 알려주고 시대적 의미를 되새기며, 호텔 전문 직업인으로서 과거 호텔의 기억과 현재 호텔리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1월28일과 2월5일, 1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총 3회로 구성되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조리팀 주방장과 객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호텔리어들이 직접 나와 호텔 이야기와 함께 공감을 관람객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시작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 나인스 게이트의 이귀태 주방장이 ‘나인스 게이트의 역사와 셰프에게 듣는 호텔 레스토랑 속 이야기’를 1월2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객실팀의 이진식 팀장은 ‘호텔 객실팀 운영과 호텔을 찾는 사람들’로 2월5일에, 객실팀 객실관리 전지영 파트장은 ‘호텔의 여러 직업과 호텔리어로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2월11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회 때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인 나인스 게이트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어니언 스프를 30인분 선착순으로 선보인다. 2회와 3회 호텔리어와의 대화 프로그램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베이커리 조선델리의 미니 치즈케이크를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호텔리어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문화역서울284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사전예약 또는 전시현장 자율 참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호텔사회 전시는 3월1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호텔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 전시다.

1880년대 근대 개항기로부터 출발해 철도 교통의 주요 거점에 설립돼 발전한 ‘호텔’을 주제로, 주요 호텔에서 제공한 사료들과 함께 건축·설치·영상·회화 분야 등의 예술가 50인이 호텔과 관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