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장애인 인식개선 및 삶의 질 향상 업무협약
KTL, 장애인 인식개선 및 삶의 질 향상 업무협약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1.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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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L)
(사진=KTL)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 및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에서 KTL 정동희 원장, 이경미 노조위원장, 인권경영및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 위원,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 조타영 지부장, 김재규 누리봄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TL과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규제 철폐 △장애인 복지 증진 및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또 KTL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과일 등을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에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누리봄과 장애인활동제공기관 이든센터를 통해 진주시 거주 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2018년 취임 첫 공식행사를 지역 전통시장에서 뜻깊게 시작한 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TL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실천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체가 되고 우주항공·기계제조 등 지역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