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0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 개최
대전문화재단, 2020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1.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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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호텔ICC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년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에서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정태경기자)
22일 오전 11시 호텔ICC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년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에서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정태경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호텔ICC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대전’을 지역 문화예술인 4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문화예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최철규 대전마케팅고사 사장, 류철하 이응노미술관 관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이뤘다.

이날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대신해 시인 박용래의 '소리' 를  낭송했다. 

뿐 만 아니라 대전예총과 민예총, 문화원연합회, 문화연대 소속의 문화예술인과 대전 문화예술을 이끌 청년예술가인 차세대artiStar가 참여해 세대 간 화합의 자리를 연출했다.

연극배우 임황건과 봉혜정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차세대artiStar인 박다미 소프라노와 박푸름 테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떡 자르기, 영상관람, 오찬과 덕담나누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시민의 물음에 문화예술인 답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 영상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대전~ 앞으로 대전시도 우리문화예술 활동도 함께 보장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축사를 했다.

김종천 대전시의장은 "대전문화재단이 작년 한 해 고생 많이 하셨고 올 해도 또 많은 고생 부탁드리겠다. 허태정시장님께서 문화예술의 예산을 5% 올린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10% 올리면 의회 승인이 없으면 안된다. 그래서 오늘 의회예산 승인을 하는 박혜련의원, 조성칠의원, 구본환의원, 구애자의원 4분께 박수 큰 부탁을 드린다. 저도 문화예술 출신이라 고향에 온것 같다. 대전시 국익에 도움을 주는 문화예술인에게 감사한다." 면서 덕담을 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문화도시 대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동천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문화시민 단체 기관장에게도 감사드린다. 문화에술인의 변화 가속화된 시대 4차산업 소통과 공감 협력 최고의 기술 인류사회~ 특히 청소년에게는 문화예술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올해 특히 문화예술에 더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하여 창의성을 키울수있게 문화에술의 역량을 강화하고 감수성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잘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용현의원은 "과학기술 4차산업혁명 공동 포럼을 맡고있다. 그 원동력은 문화에 있다. 그 제일 중요한 창의력인데 그 기반은 문화예술이다. 그래서 잘 사는 나라 물질적으도 잘사는 것과 정신적으로 풍요로운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대한민국 정통예술이 국가 위신을 올릴수 있는 대한민국 100년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예술의 건승을 기원한다" 고 덕담을 했다.

이어 박범계의원, 이상민의원, 정용기의원, 조승래의원, 장종태 서구청장의 축전이 함께 했다.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신년하례회를 통해 대전문화 예술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더 많은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걷는 풍요로운 대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