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교통·물가 등 25개 대책반 운영
성남,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교통·물가 등 25개 대책반 운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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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행정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보건의료, 재난재해, 교통, 물가, 청소 등 25개 대책반의 상황근무자 457명을 편성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보건의료 대책반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각 구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내 6곳 의료기관과 협력 체제를 유지한다.

재난재해 대책반은 다중이용 시설 45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연휴기간에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교통대책반은 시내버스 14개 노선(215대)을 102회 증편 운행키로 해 모두 1279회 운행한다.

물가대책반은 대형매장, 전통시장의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고 합동점검을 벌여 명절 분위기에 들썩이는 물가를 잡는다.

청소대책반은 시·구청별 청소기동대를 편성해 주요 도로변과 민원 발생지역 생활 쓰레기를 처리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