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인천지부, 2020년 신년간담회 개최
HWPL 인천지부, 2020년 신년간담회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1.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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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인천지부, 2020년 신년간담회 개최. (사진=HWPL 인천지부)
HWPL 인천지부, 2020년 신년간담회 개최. (사진=HWPL 인천지부)

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인천지부가 주최하는 ‘HWPL 평화사랑 신년회’가 지난 18일 HWPL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22일 HWPL 인천지부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정치, 종교, 청년 및 교육계 인사들은 신년 간담회에서 2020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신년행사는 HWPL 평화 사업에 협력한 각 분야의 대표들과 2019년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고 인천지부의 국제법, 평화교육, 종교인 대화의 광장 및 종교연합사무실 등 평화 사업별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HWPL 인천지부 유영주 이사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축사를 전하며 지난해 인천지부 실무자들과 평화 사업에 협력해 국·내외 평화문화 전파와 문화 조성에 대한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특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없었다면 결코 이뤄질 수 없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저력 있는 온 국민이 정치, 이념, 종교적 경계를 넘어서서 하나 된다면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국제사회의 평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HWPL 인천지부는 지난 한 해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매달 개최해 개신교 목회자들과 교리의 차이를 이해하고 교파간 화합을 도모하고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평화 교육교재 도입을 바탕으로 한 평화학교 MOU를 체결했다. 또한 2014년 공표된 전쟁종식세계평화선언문(DPCW)이 국제법으로 상정되기 위해 각국 지도자들에게 촉구의 메시지를 전하는 피스레터를 작성하는 등 주요 평화 사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한편 HWPL 인천지부는 31차 세계평화순방, 5·25 평화걷기대회, 9·18 평화만국회의 등 국제사회, 평화단체 및 시민들과 연대해 독일, 루마니아 등 유럽에서도 평화외교 확장을 통해 평화에 기여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대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