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설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손길 잇따라
미추홀, 설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손길 잇따라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0.01.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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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환경개발 상품권·주안8동 이웃사랑회 햄셋트 등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시 미추홀구 곳곳에서 이웃사랑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주안8동 이웃사랑회가 햄셋트 110개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병대 주안8동 이웃사랑회 회장은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픈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나눔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동아환경개발도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도훈 동아환경개발 대표이사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상품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 손길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인건설과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도 이날 600만원 상당 쌀 200포를 주안2동에 전달했다.

박춘서 라인건설 본부장과 장종호 조합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도 삼정자원개발(주)에서 미추홀구청에 500만 원 상당 라면상자 200개를 기탁했다.

문선식 삼정자원개발(주) 대표는 “모두가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