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투어 시작”… 방탄소년단, 신곡 ‘블랙스완’ 안무연습 훈훈
“4월 투어 시작”… 방탄소년단, 신곡 ‘블랙스완’ 안무연습 훈훈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1.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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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연습 중 휴식을 취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 (사진=방탄소년단 SNS)
안무 연습 중 휴식을 취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 (사진=방탄소년단 SNS)

그룹 방탄소년단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투어로 팬들과 만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BTS MAP OF THE SOUL TOUR)' 포스터와 함께 한국,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 17개 도시 37회의 1차 투어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4월 11일~12일, 18일~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4월 25일부터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올랜도, 애틀랜타, 뉴저지, 워싱턴 D.C,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도 공연을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투어 소식을 전하기 하루 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블랙 스완'의 안무 연습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편안한 패션으로 연습실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연습 도중 휴식을 취하며 앉거나 서서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방탄소년단이 안무 연습 중인 신곡 '블랙스완'은 발표 이튿날인 18일 오전 기준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을 통해 '블랙스완'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진행, 약 206만여명의 관객모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