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A3'로 모바일 공략…'e스포츠' 도전
넷마블, 신작 'A3'로 모바일 공략…'e스포츠' 도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1.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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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배틀로얄' 극한경쟁…글로벌 시장 정조준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2일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미지=신아일보)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2일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미지=신아일보)

넷마블은 올해 첫 신작 ‘A3: 스틸얼라이브(A3)’로 국내외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3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특히 A3의 경쟁요소를 잘 살려 이(e)스포츠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2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3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올해 선포한 ‘강한 넷마블’ 달성을 위한 첫 포문을 A3로 열고자 한다”며 “탄탄한 게임성과 넷마블이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를 총 집결시켜 또 하나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A3는 넷마블이 지난 2002년 출시한 PC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 ‘A3’를 이데아게임즈가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개발기간은 3년, 그간 투입된 인력은 약 120명에 달한다. 특징은 배틀로얄과 MMORPG를 접목한 융합장르로, ‘극한경쟁’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A3는 원작 히어로인 레디안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관은 유저들이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현재의 MMORPG와 타 유저들과 경쟁하는 미래 배틀로얄로 나뉜다. 유저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파괴의 신으로부터 인간세상을 구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저들은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5종의 클래스로 대규모 필드와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공격·방어·지원형 등의 특색을 지닌 용병시스템 ‘소울링커’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등도 마련됐다.

특히 ‘30인 배틀로얄’은 A3의 핵심 콘텐츠다. 배틀로얄은 유저들의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배틀로얄의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A3의 이 같은 특징을 잘 살려 이스포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선 올 2분기 유저 참여형 리그와 인플루언서 리그를 개최한 뒤 3분기 오프라인 리그 구축, 4분기 공식리그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또 국내 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MMORPG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2~3년 전 우리나라 개발사가 잘 만드는 장르인 RPG를 갖고 글로벌 빅마켓에 도전하며 파이오니어(개척자)가 되겠다고 했다”며 “그 전략 하에 지속적으로 (게임 개발·출시를) 추진하고 있고, 글로벌 빅 마켓에서 RPG장르로 큰 성공을 거둘 때까지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부터 A3의 사전예약에 돌입했고, 오는 3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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