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설 명절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21일에 명동보육원을 방문하여 성금과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명동보육원은 홍천국유림관리소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천읍에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아이들이 30명 정도 거주하는 시설이다.

성금과 물품은 홍천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또 사랑의 땔감은 활용가치가 적은 숲가꾸기 부산물 및 임도 주변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온기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김동성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민족 고유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정성으로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행복이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산림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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