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역상품권 4년 내 10조원 발행… 소상공인 공약 발표
與, 지역상품권 4년 내 10조원 발행… 소상공인 공약 발표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1.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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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보증 규모 내년부터 1.5조원씩 매년 추가
컨설팅으로 스마트 상점 등 성공 모형도 확산할 것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가운데)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민생공약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생업 안전망과 자생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가운데)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민생공약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생업 안전망과 자생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활력 제고를 위해 2024년까지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10조500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 발행 규모에서 두 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당 차원에서 내건 총선 공약과는 별개의 '스팟(spot) 공약'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당 차원의 총선 공약과 달리 스팟 공약은 특정 계층 또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당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 보증 규모를 내년부터 매년 1조5000억원씩 추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민간 금융기관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 사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 특별자금 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책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소각하고, 현재 30개인 지역별 재기지원센터를 62개로 늘리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경우 4년 내에 50곳까지 늘리고, 상가 밀집구역의 특성을 반영해 시·군·구별로 특화거리 1개를 신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전문적인 개별 특화 상점가를 육성하겠단 의도다.

당은 또 소상공인 컨설팅(설계)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 상점과 백년가게 등 소상공인 성공 모형을 확산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약속드린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경우 △소상공인 매출 증대 △경영혁신 △생업안전망 확충 등의 정책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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