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구미 자활사업 일자리 창출
희망구미 자활사업 일자리 창출
  • 구미/장일국기자
  • 승인 2009.03.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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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환경정비 등 근로유지형 자활사업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노동시장에 취약한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 ‘희망구미 자활사업’을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읍면동 환경정비 등 근로유지형 자활사업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미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의 뜻을 모아 매월 본봉의 4%를 모금,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약 1억 1,270만원중 3,000만원 예산으로 총 8명의 차상위계층(수급자가 아닌자로서 최저생계비 120%이하인 가구)에게 연말까지 일자리가 제공된다.

희망구미 자활사업은 주4일 1일 5시간 기준으로 보건복지 가족부 근로유지형 자활사업 인건비 지급 기준에 의해 지급되고, 읍면동에서 취약지 환경정비를 담당하게 되며, 이로 인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가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한시적이나마 일자리 제공을 통해 차상위계층 생계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