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문화 큰사랑 나누기 행사
의성군, 다문화 큰사랑 나누기 행사
  • 의성/강정근기자
  • 승인 2009.03.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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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멘토 역할, 농촌 조기정착 도와
의성군 생활개선회(회장구본례)는 31일 의성읍 궁전예식장 대연회장에서 어머님과 함께하는 다문화 한가족 큰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 한가족 큰사랑 나누기 행사는 어머니와 함께하면서 소원해지기 쉽고 다소 부담스러운 고부간 관계를 개선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시간과 생활개선회원들이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누며 농촌의 주역으로서의 역할 매김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행사였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족의 건전한 가족관계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고 생활개선회원과 결혼이주여성의 공동체 의식 및 유대강화를 위해 결혼이주여성 가족과 함께 친구가 돠고 멘토가 되어 한가족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의성군 생활개선회는 19개회 700여명이 있으며 년 중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조직체이며 영농과제 및 각종 학습활동을 선도 실천하고 그 결과를 주변에 파급하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