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텔레콤, 합병 승인으로 유료방송 시장 재편
[특징주] SK텔레콤, 합병 승인으로 유료방송 시장 재편
  • 이고운 기자
  • 승인 2020.01.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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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2일 SK텔레콤의 이번 합병 승인으로 마케팅보다 콘텐츠 중심의 경쟁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상웅 연구원은 "지난해 5월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의 합병을 신청한 이후 약 8개월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종 승인 절차가 완료됐다"며, "이후의 합병 신주 발행을 위한 절차가 남아 있지만 4월 1일 합병 기일까지의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다"라며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합병법인은 향후 5년간 콘텐츠 투자에 약 4조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며, "유료 방송 시장이 통신사 중심의 3강 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이 완화되고 콘텐츠 중심의 경쟁이 확대될 발판이 마련됐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6000억원, 영업이익 2618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할 전망이다"며, "신규 단말기 출시 부재로 마케팅 경쟁 완화에도 불구하고 비용 이연 효과로 마케팅비용이 794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마케팅 경쟁 완화 속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 이익 개선이 하반기에 보다 뚜렸해지고, 다각화 도니 포트폴리오의 이익 증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g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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