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강원도 송전탑반대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특위는 주민대표가 제출한 의견에 대해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그에 따른 결과 및 조치계획을 주민대표 와 도 집행부에 통보했다.
주요내용은 특별위원회의 ‘반대’ 삽입 명칭 변경 요구는 ‘강원도의회 송전선로 대책 및 반대 특별위원회’로 반영하고, 기존 송전선로로 인한 주민피해 상황조사와 관계기관 면담은 도 집행부에서 추진하도록 협조 요청했으며, 한전에 대한 공론화위원회 구성 요구와 범도민대책기구 구성은 강원도 송전탑반대 주민대표에서 주도적으로 추진 시, 도의회는 참여하는 방식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도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도 집행부, 강원도 송전탑반대 주민대표 등과 긴밀히 공조해 송전선로 백지화를 목표로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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