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취약계층·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1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취역계층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1억5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캠코 기부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신정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성유 사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13일 취약계층과 미혼모를 위한 '캠코 키우미 박스' 제작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14~16일에는 부산지역 16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와 에코백 1만1700여개를 전달하는 봉사 활동도 전개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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