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저소득층 15가구에 전기매트·온풍기 지원
안성, 저소득층 15가구에 전기매트·온풍기 지원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0.01.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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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 그룹 가족봉사단 후원…따뜻한 온기 전달

경기도 안성시는 케이씨 그룹 가족봉사단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15가구에 전기매트와 온풍기 15개(1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를 선정했으며, 케이씨 그룹 가족 봉사단과 안성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에 전기매트를 받은 한모씨는 “돈이 없어 기름도 때지 못하고 전기매트에만 의존해 난방을 하다 고장이 나서 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겨울을 잘 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희열 복지정책과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지역주민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지원을 해 줘서 감사하다”며 “안성시민이 추운 겨울에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씨 그룹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케이씨텍 임직원의 회비로 시작해 케이씨 그룹 가족봉사단으로 발전 조직하고, 안성지역 곳곳의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