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관내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 동구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관내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해 오는 4월19일부터 4월25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에 방문해 현지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구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http://bizok.incheon.go.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및 서류평가 후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제외)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상담장·교통편·임차료·현지 시장조사비·통역료·업체별 참가자 1명 항공료 50% 내외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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