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유통 “중구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
대일유통 “중구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1.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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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유통 박경서 회장, 설 맞아 양곡 500포 기탁
(사진=중구 대일유통)
㈜대일유통 박경서 회장은 인천 중구청을 방문해 설명절을 맞아 양곡 500포를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사진=중구 대일유통)

㈜대일유통 박경서 회장은 지난 20일 인천 중구청을 방문해 설명절을 맞아 양곡(10kg) 500포를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중구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다.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설명절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해 명절마다 중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기부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부자의 정성을 담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양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개동 행정복지센터 차상위계층 360가정, 무료급식4개소, 사회복지생활시설 6개소, 사회복지이용시설5개소 등에 각각 전달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