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시절에 법무부 수장을 지냈던 강금실 전(前) 법무부장관(現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은 21일 오전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강 전 법무부장관은 지난 2018년 사단법인 선의 제2대 이사장으로 활동한 인연으로 신 명예회장 빈소를 방문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사단법인 선은 대법원을 통해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대한 한정후견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지난 19일 별세한 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4일간 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발인은 1월22일 오전 6시다. 발인 후 22일 오전 7시에 서울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이 마련된다.
신 명예회장은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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