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예비창업자에게 저렴하게 제공
컨설팅 지원 등으로 초기 기업가의 자생력 강화
컨설팅 지원 등으로 초기 기업가의 자생력 강화
서울 관악구가 오는 31일까지 난향동 코워킹스페이스에서 꿈을 펼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워킹스페이스‘는 난향 꿈둥지 4~5층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시설이다.
4층은 업무공간으로 구성돼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5층은 공유 공간 및 이루다 창업공작소로 구성돼 입주기업들이 공유카페,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규모는 총 10실로 5.8㎡ ~ 12.8㎡까지 다양하게 구분돼 있으며 공간 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컨설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예비)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창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최초 2년 계약, 최대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진행 후 관악구 사회적 경제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입주기업 선정 결과는 내달 10일, 계약 및 입주일은 3월로 계획돼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사회적경제시설 입주기업 모집 공고’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악구청 별관 6층 민관협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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