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부설주차장, 전통시장 주차장 등 전년보다 3개소 더 늘어난 총 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강동구청, 강동구 보건소, 일자산제2체육관(이상 부설주차장), 고분다리전통시장, 둔촌동전통시장, 천호2동(이상 노외주차장), 천호2동제2, 암사동(이상 노상주차장)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분다리전통시장, 둔촌동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설 명절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리한 주차장 이용뿐만 아니라, 주차장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료 개방 기간 동안 주차장 근무자가 부재하므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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