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미세먼지 측정망 확충·교체 국고 지원
원주지방환경청, 미세먼지 측정망 확충·교체 국고 지원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1.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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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0일 올해 미세먼지 관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에 국고 3억220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주시 미세먼지 측정소 1개소 확충 및 반곡동측정소 노후장비 교체 1억7200만원, 춘천시 중앙로측정소 노후장비 교체 7500만원, 제천시 장락동측정소 노후장비 교체에 7500만원을 지원했다.

미세먼지측정망은 미세먼지 실태 파악과 측정자료의 실시간 공개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내에는 현재 강원도 18개 시·군 21개소, 충북도 5개 시·군 6개소 등 총 27개소의 미세먼지 측정망이 운영되고 있다.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미세먼지 측정망 확충 보강에 따라 좀 더 촘촘하게 측정하고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하게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