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보건소, 대형음식점 위생 점검
김포보건소, 대형음식점 위생 점검
  • 김포/이심택기자
  • 승인 2009.03.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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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경기 김포시보건소는 6월30일까지 관내 대형음식점 등 대량으로 음식물을 취급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위생검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업소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등 대량으로 음식물을 취급하는 관내 260개 업소다.

점검대상은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사항, 부패·변질 또는 무 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여부 등이다.

김포시보건소는 위생 점검기간 동안 하루에 8번, 30초 동안 손을 씻는 ‘손 씻기 1830운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식품관련 업체들은 조리된 음식물과 미 포장 식품을 반드시 랩 또는 위생용기에 보관하거나 덮개를 사용해 황사오염을 차단해야 한다”며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 등을 꼭 닫고 황사에 노출된 채소나 과일 등은 충분히 세척 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