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비 임시 열차 2편성 추가
공항철도가 오는 25~26일 막차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해 설 연휴 기간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공항철도 이용객은 전년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공항철도는 임시열차 2편성을 추가해 인천공항2터미널역 막차 시간을 기존 오후 11시50분에서 익일 오전 1시15분으로, 서울역 막차 시간은 자정에서 익일 오전 1시10분으로 연장 운영한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방문과 가족여행을 즐기며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며 "명절 동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분야별로 비상대응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열차운행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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