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
김현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
  • 신석균 기자
  • 승인 2020.0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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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가는 농촌 고령·성주·칠곡 만들겠다”
경북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칠곡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김현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경북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칠곡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신석균 기자)

경북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칠곡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공약발표 회견에서 김 후보는 “미래산업선도도시 칠곡, 낙동강 협력경제·관광도시 성주·고령,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 고령·성주·칠곡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산업 선도도시 칠곡을 약속했다. 드론 생산·택배·유지관리 등 드론산업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산업구조도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점차 개편한다는 것이다. 영남화물물류기지를 첨단산업기지화하고, 농기계자동차·전기자전거 등 특화클러스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와 고령은 낙동강 협력경제·관광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강정 고령보 인근 ‘고령 제 2 남이섬’ 조성 △성주 낙동강 연안 IT융합첨단농산업단지 △고령 다산 일원 물류·유통 미래경제 허브 구축 △성주 600년 영남 큰 고을 ‘스타’프로젝트 △묻혀있는 대가야 역사 복원을 통한 글로벌관광마케팅 △가야산 ‘9988’ 헬스·힐링·메디컬타운 조성 △성주호 청년 신레저타운 개발 등을 제시했다.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 고령·성주·칠곡을 위해 소비자 직접 참여형 농장마켓선도단지와 대도시고객 유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한입과일·채소특화단지’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김 예비후보는 “칠곡·성주·고령 발전은 군민으로부터 나온다. ‘현장에 답이 있다’, ‘주민의 목소리가 천심이다’, ‘언제 어디서든지 더 낮은 자세로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다’는 3가지 점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주/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