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경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1.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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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등 6개 분야 1개단체·1개사업 최대 2000만원

경북도는 ‘2020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5억원이며 지난 13일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자원봉사.기부문화, 문화.관광, 생태.환경, 사회안전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할 수 있고, 접수된 사업은 다음달 말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북도 새마을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다.

도는 2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단체에게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남창호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지원해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