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설 맞아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위문
안동, 설 맞아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위문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1.20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경북 안동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위문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58개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경북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2020년 설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품은 사회복지시설 40개소와 기타시설 2개소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급하고, 무료급식소 5개소에 백미 500㎏, 쇠고기 75㎏,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백미 1120㎏, 쇠고기 165㎏ 전달, 지역 저소득 607가구에 현금을 지급하는 등 물품 및 현금을 전달한다.

권영세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쓸쓸하게 설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관심과 사랑을 갖고 이웃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