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개최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1.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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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관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원원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사진=김용만기자)
류관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원원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사진=김용만기자)

서울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20일 예술인센터 3층 아뜨리움홀에서 건립 추진위원회을 개최했다.

이날 건립 추진위원회에는 양천(갑)황희 국회의원, 지역 임정옥, 최재란 지역 구의원,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류관희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장은 "지난 2011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최초로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어느덧 전국에 80여개소로 늘어났다"면서 "해외에서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등 점차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천구도 지난해 7월경 유봉길 전 양천구의회 의장, 배종덕 지역주의타파범국민 추진위원장 등 30여명의 구민의 모여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 하기로 하고 9월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이날 초대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장에 류관희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추대했다.

류 위원장은 “오늘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 8월경 건립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