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하늘누리 추모원, 설 연휴 한 시간 연장개방
성남하늘누리 추모원, 설 연휴 한 시간 연장개방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1.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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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설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원구 갈현동 성남화장장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을 한 시간 연장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추모객의 편의를 위해 평소 오전 7시~오후 5시이던 개방시간을 늘려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

또 야외에는 기존 추모제단(17곳) 외에 임시 추모제단 33곳을 추가 설치해 추모객 대기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3만5155기의 고인이 봉안된 하늘누리 1·2 추모원에 추모객이 설 연휴 나흘간 3만명(하루평균 7500명) 몰릴 것을 예상한 대비책이다.

이와 함께 설 당일인 오는 25일은 성남화장장의 화장로를 1회 차만 가동해 혼잡을 덜기로 했다.

또한 설 연휴 나흘간 5000대(하루 평균 1250대)의 차량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고, 300면 규모의 기존 주차장 외에 장례식장 아래에 30면의 임시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