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20일 익산경찰서 대동마루에서 각 과실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9대 임성재 익산경찰서장을 환영하는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임성재 경찰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이 존중되는 치안환경 조성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임 서장은 전북 완주출신으로 전북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찰간부(40기)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했으며, 부안경찰서장과 전북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을 역임 후 익산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임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계·팀장 이상 중간관리자를 먼저 소집해 코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대비한 ‘특별 치안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기능별 치안대책 관련 보고를 받은 임서장은, 세심한 대책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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