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갑지구 이춘석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10시30분에 익산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갖고 21대 국회원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전북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익산 국비확보 1조 원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러면서 △최첨단 신산업의 메카 조성 △농생명산업 중심 조성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익산, 일하고 싶은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익산, 어르신과 아이가 다 함께 행복한 익산의 꿈이 현실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스스로 정치력을 키워 당당하게 전북의 몫을 찾아와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 중앙에서 전북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중진의 힘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익산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면서 "함께 익산의 새 시대를 열어달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익산 남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대선 당시 통합민주당 경선에 나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지지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8년 통합민주당 후보로 익산시갑에서 출마해 한병도 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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