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항공사 선정
아시아나,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항공사 선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1.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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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4월29일부터 4일간 진행…관람객 5만명 이상 방문 기대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 항공사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순수 전기차엑스포로,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통한 EV(Electric Vehicle) 네트워크 구축 및 ‘B2B 장(場)’ 마련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이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정의(The New Definition e-Mobility)’를 주제로 개최되며, △전기차 제조사와 관련 산업체 전시회 △40여개 세션으로 구성된 콘퍼런스 △B2B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며, 전 세계 50여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국내·외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측과 상호협력과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 2014년 첫 개최 이후 누적 관람 인원수가 35만명에 이르는 등 국내 대표 엑스포로 자리 잡고 있다.

selee@shinailbo.co.kr